이 책의 리뷰는 길벗 출판사로 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확실히 요즘 영상처리와 딥러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opencv 와 컴퓨터 비전에 대한 니즈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딥러닝에서 CNN 을 적용하면서 컴퓨터비전에 대한 이론은 모른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나도 단순히 코드를 따라 치면서 적용하던 중 컴퓨터 비전 이론에 대해서 궁금해 하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황선규 박사님의 오프라인 강의를 신청하고 수업을 들으면서 들었던 강의 내용을 정리하던 적이 있었다. (전부 정리하지는 않았지만 링크: ComputerVision-Study)

하지만 지금 직장이 이쪽 붙야를 전문으로 하고 있지 않아 시간이 지나고 있었는데 황선규 박사님의 책이 출간되었다고 해서 궁금해 하던 중 책 리뷰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총 평은 역시 믿고 보는 황선규 박사님의 책 답게 컴퓨터 비전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 이라고 생각한다.

오프라인과 책과 차이점이 무엇인가 하면 사실 거의 차이점은 없다. 특히 이론 부분에 있어서는 오프라인과 거의 비슷하다. 그만큼 컴퓨터 비전에 대해서 많이 담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둘의 큰 차이점은 책은 시간이 지나서 이해가 안될때에도 다시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을 테고, 오프라인 강의에서는 책 이상의 내용이 궁금할 때 박사님께 질문하면 친철하게 답해줄 수 있다는 것, 실무 위주로 조금 더 가르쳐 준다는 점이겠다.

즉, 오프라인 강의를 듣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한번 읽고 이론을 배우고, 궁금한것들을 정리한 뒤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면 이해도 더 잘 되고 질문할 사항들도 더 많아져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책이 영상처리에 적합하게 컬러로 되어 있어서 더 깔끔한 느낌이 난다.

이 책은 opencv 를 설치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컴퓨터 비전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실습은 날코딩과 opencv 를 이용하여 진행된다. 물론 후반부로 갈수록 opencv 라이브러리만을 이용하여 진행하게 된다.

이 책의 촤대 장점은 컴퓨터 비전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까지 이론, 실습 모두 담고 있다 는 점이다. 전반부에는 일반적인 컴퓨터비전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후반부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머신러닝과 딥러닝에 대해서 배운다. (아마 현재 나와 있는 컴퓨터 비전 서적 중에서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다루고 있는 책 중에 최고인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책으로도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이론은 모른채 opencv api 를 그냥 가져다 쓰거나, 단순히 CNN 만을 하는 분들에게는 반드시 이 책을 사서 병행하면서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도 이 책을 통해서 더 깊이 있는 영상처리 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모르는 개념이 나왔을 때 우선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레퍼런스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