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 똑똑한 코드 작성을 위한 실전 알고리즘

이 리뷰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실제로 개발을 하면 알고리즘을 언제 쓰지 하다가도 계속 성능 향상을 하기 위해 어떤 부분을 튜닝해야 하나 고민한 적이 많다. 하지만 실제 알고리즘과 실무에서 적용하는 데에는 많은 부분들에서 어려움이 있기도 하고 코드가 더러워지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래도 개발자라면 알고리즘에 대해 한번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책을 신청해서 읽어 보았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특별하게 뭔가를 많이 알려주거나 했다고는 생각들지 않았다. 어떤 리뷰어분이 코딩 테스트의 심화를 알려주는 것 같다고 하는데 그 표현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작성자의 경우에도 크게 와닿지는 않고 이론적인 부분을 다시한번 훝어봤다는 느낌만을 주었다. 하지만 책 두께가 얇기 때문에 완전 처음부터 공부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미 개발을 하는 사람에게 다시 리마인드 시키기 위한 용도로는 적절한 책인 것 같다.

책은 많은 알고리즘 서적이 그렇듯 자료구조로 시작해서 여러 알고리즘들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많은 알고리즘 서적에 있는 것처럼 연습문제가 존재해서 실제로 스스로 코딩해볼 수 있게 해준다. 그래도 다른 서적이랑 다른점을 보자면 파이썬 코드가 어떻게 동작을 하면서 알고리즘 성능을 높일 수 있는지 보여준다는게 아닐까 싶다.

작성자의 경우 실무에서 적용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신청했었는데 역시나 실무와는 조금 거리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신러닝이나 인공지능이라면 모르겠지만 웹 백앤드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성능이 db(캐시 등) 에 의해 발생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만약 본인이 이미 실무자인데 이직을 하고 싶거나 할 때, 많은 알고리즘 부분을 잊어버려서 코딩 테스트나 인터뷰를 준비해야 한다면 이 책이 도움을 줄 것 같다. 심화적인 부분을 이야기해주기도 하고 책이 얇아서 한번씩 훝어보기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