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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사내 인프라를 구축하다 보면 자주 맞닥뜨리게되는 것이 네트워크 관련된 내용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서비스 기업들은 클라우드 내에서 이미 갖춰진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들을 모르고 넘어가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블랙박스부분이 궁금한 분들도 있을텐데 이 책이 그러한 분들에게 클라우드 네트워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가려운 부분을 긁어 줄 수 있는 것 같다.

만약 네트워크 지식이 부족한 분들이시라면 어렵게 느껴지는 책일 것이다. 실제로 작성자의 경우도 네트워크와 관련해서 기초적인 지식밖에 없었기 때문에 책을 읽어나감에 있어 용어적인 부분부터 헷갈리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1장, 2장, 3장 정도를 이해하고 나면 그 이후 부분은 계속 응용된 개념들이 나오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였던 부분이였다. 그래서 작성자와 같이 어플리케이션을 위주로 개발하시는 분이시라면 1,2 장 정도를 읽어보고 이해가 된다면 책을 구매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

책의 1장에서는 모던 네트워크 구성이 아니라 기존 레거시 네트워크 구조는를 설명해주고 2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현재 발전했는지를 알려준다. 그리고 3장부터는 2장에서 설명한 클로스 토폴로지 방식의 네트워크 구성을 점점 발전시켜 나가면서 하나씩 설명해준다. 그 사이에 대부분의 회사에서 사용하는 도커 컨테이너 네트워크도 살짝 설명하기도 하며 개인적으로 관심있었던 네트워크 자동화 부분도 앤서블을 사용해서 설명해준다.

작성자의 경우 이런 네트워크를 직접적으로 다뤄본 적이 없기 때문에 공감가는 부분이 적어 책을 읽는데 더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다. 또한 네트워크와 관련된 이야기라서 그런지 코드보다는 대부분 글과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읽기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책에 쓰여져 있는 내용 자체는 어려운 내용은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만약 네트워크에 조금 더 관심이 있거나 직접 네트워크를 구성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읽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 책 중에 하나였지만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책이였다. 앞에서 이야기한 대로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구성하면서 블랙박스였던 부분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대상 독자 자체가 네트워크 아키텍트, 네트워크 운영자, 등등인 것과 같이 어느정도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이 있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