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bit-artificial_intelligence_in_finance

이 리뷰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AI 가 유행하고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면서 금융 분야에도 점차적으로 적용되기 시작되는 것 같다. 이제는 AI 가 적용되지 않은 분야를 찾기 어려울 것 같은데 이 책은 그중에서 금융에 인공지능을 어떻게 적용해 나가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사실 금융이라는게 개념도 어렵고 많은 어려운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인데 이 책에서는 필요한 개념들 위주로만 설명해주고 실습 위주로 진행해 나가므로 거부감은 별로 들지 않았던 것 같다. 또한 인공지능에 대한 간단한 실습들을 진행하면서 이렇게 적용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책은 초반에 거의 모든 인공지능 서적이 그렇듯 인공지능의 탄생에 대해서 알려주고 분석을 진행할때 필요한 몇가지 개념들을 짚고 넣어간다. 만약 이미 다른 많은 서적을 읽었던 분이라면 이 부분은 건너뛰어도 될 것 같다. 그 이후에 3장에서는 간단한 금융지식에 대해서 짧게 설명한다. 그 후에는 이제 이 분야를 인공지능으로 어떻게 넘어가는지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고 인공지능을 적용해 나가는 모습을 그려준다.

이 이후부터가 이 책의 핵심적인 내용인데 신경망과 강화학습을 금융 분야에 적용해서 실습하는 과정을 거친다. 여기서 알고리즘(DNN, RNN) 등에 관한 지식을 다루는 내용이 아니라서 이러한 내용은 없고 실제로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을 듯 싶다. 그 후에는 3부에서 실습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매매전략을 세우는 알고리즘 트레이딩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설명한다. 실제로 금융분야에 종사한다면 이 부분이 가장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만 같다.

요즘 직장인이라면 대부분이 주식 혹은 코인을 하면서 트레이딩을 하는데 한번쯤은 트레이딩 봇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 같다. 작성자도 그런 궁금증에 이 책을 신청해서 한번 읽어봤는데 역시 어려운 두 분야를 섞어놔서 그런지 조금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AI 를 이미 하시고 있거나 금융쪽에 종사하는 분들이라며 더 흥미롭게 쉽게 읽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요즘 트랜드에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한번쯤 읽어보는 것은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