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리뷰는 비제이퍼블릭으로 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요즘 AI 가 사용되지 않는 분야는 없는 것 같다. 저자도 요즘 머신러닝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어떻게 좋은 책을 받아서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총 평은 인공지능과 보안을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책 이다.

저자는 보안 전문가가 아니라 혹시나 읽는데 어려움이 따르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읽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딱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보안에 대해서 알려주고 머신러닝 개념에 대해서 잡아준다.

물론 보안과 머신러닝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이 책을 본다면 조금 쉽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머신러닝만을 알고 있거나 보안만을 알고 있는 사람이 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끔 쓰여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저자의 경우 두번정도 읽고 이 리뷰를 쓰고 있는데 처음에는 실습없이 책만, 두번째는 실습을 진행하면서 읽었다. 그런데 이해하기 쉽게끔 깔끔하게 쓰여져 있어서 그런지 처음 읽을 때에도 쉽게쉽게 읽혔다.

또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머신러닝의 프로세스를 따라서 프로젝트를 진행 한다는 점이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책들은 대부분 이론을 알려주는 책이지만 이 책은 직접 데이터 수집부터 시작해서 모델을 적용해서 발전시키는 방향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때문에 단순히 머신러닝을 공부하는 사람이 보안에는 관심이 없더라도 데이터 분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캐클 대회문제를 가지고 와서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더 발전시켜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따라서 현재 머신러닝/딥러닝을 스터디하는 중인 저자에게도 데 많은 도움을 준 책이었다. 사실 보안쪽으로 저자의 경우 무지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얼마나 잘 쓰여 있는지는 정확히 말할 수 없지만 머신러닝/딥러닝에 대해서는 잘 쓰여있고, 직접적으로 해보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사실 백앤드 개발을 하는 저자에게 보안에 대해서도 알려준 고마운 책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이 책을

  • 1 보안을 잘 모르더라도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프로세스에 따라서 실습하고 싶은 사람
  • 2 보안은 알지만 머신러닝은 잘 모르는 사람
  • 3 둘다 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

등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